지구생활보고서

소변에 거품 보이면 의심해야 할 질환들

사포니즘 2022. 12. 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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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에 거품 보이면 의심해야 할 질환들



오늘의 생활정보에서는 소변에 보글보글 거품이 보인다면 의심해야 할 질환들을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소변과 대변은 건강상태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데 특히 소변의 상태는 콩팥의 건강을 진단하는데 매우 중요한 신체 분비물이라 건강한 상태일 때도 관찰이 필요합니다. 소변의 상태에 따라 의심해야 하는 질환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백뇨


소변에 이상하게 거품이 많을 때는 콩팥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거품뇨는 콩팥병의 강력한 신호인데 거품뇨는 단백뇨가 아닌 다른 이유로 생기기도 하지만, 소변 거품은 대부분 소변에 단백이 많을 때 생깁니다.거품뇨가 있다면, 일단 근처 병원에서 소변 검사를 통해 단백뇨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만약 단백뇨가 있다면, 단백뇨의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붉은 소변 요로계 질병 신호


소변 색은 약물, 색소가 포함된 음식물, 근육 세포 손상, 황달, 혈액 질환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변 색이 붉을 때는 요로계 감염을 의심하고 즉시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붉은색 소변의 원인 상당수는 요로계 질병이 원인일 확률이 높은데 방광염 등 요로 감염, 요로 결석, 종양, 사구체신염 등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붉은 소변입니다. 요로계 질병은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에 붉은색 소변을 봤다면 되도록 빨리 전문진료를 받길 권합니다.

▩악취 심한 소변 요로감염 의심


소변은 정상이라도 약간의 냄새가 나지만, 간혹 아주 심한 악취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요로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요로감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콩팥이 손상되고, 패혈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요로감염은 소변의 악취 외에도 잔뇨감, 배뇨통, 빈뇨, 발열, 옆구리 통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장은 정상 기능의 50% 이상 감소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거나 진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건강검진에도 신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소변검사 시 단백뇨가 있거나 혈액검사 시 사구체 여과율 감소 소견이 보인다면 반드시 신장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이 외에도 간장색 혹은 콜라색 소변(육안적 혈뇨)이 나오거나, 소변에 거품이 갑자기 많아지며 몸이 붓는 경우(신증후군), 혹은 잘 조절되던 혈압이 갑자기 심하게 높아지며 조절되지 않을 때(신부전 악화)에도 반드시 신장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이상으로 소변에 거품 보이면 의심해야 할 질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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