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볼만한 영화 현빈,다니엘 헤니 주연 액션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2017년 개봉한 공조 전편이 무려 781만명을 동원하며 현빈과 유해진의 케미로 톡톡히 재미를 봤다면 5년만에 추석 시즌에 돌아온 공조2:인터내셔날은 현빈과 유해진 케미에 더해 다니엘 헤니,임윤아의 비중이 늘어나 티카타카 재미를 더해 줍니다.영화 방과 후 옥상(2006),두 얼굴의 여친(2007),댄싱퀸(2012),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히말라야(2015)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 작품이며 주연배우들로는 림철령 역에 현빈,강진태 역에 유해진,박민영 역에 임윤아,잭 역에 다니엘 헤니,장면준 역에 진선규 등이 출연합니다.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시놉시스는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공조 수사에 투입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 수사 중의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됐던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는 광수대 복귀를 위해 모두가 기피하는 ‘철령’의 파트너를 자청한다. 이렇게 다시 공조하게 된 ‘철령’과 ‘진태’! ‘철령’과 재회한 ‘민영’(임윤아 분)의 마음도 불타오르는 가운데, ‘철령’과 ‘진태’는 여전히 서로의 속내를 의심하면서도 나름 그럴싸한 공조 수사를 펼친다. 드디어 범죄 조직 리더인 ‘장명준’(진선규 분)의 은신처를 찾아내려는 찰나, 미국에서 날아온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 분)이 그들 앞에 나타나는데…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러닝타임은 129분 (2시간 8분 31초)이며 총 제작비 155억원,손익 분기점은 약 300만명입니다.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평점의 경우 기자.평론가 평점은 10점 만점에 5.33으로 비교적 호의적이진 않습니다만 관들 평점 8.70/10,네티즌 평점 8.88/10,CGV 골드에그 지수 94% 등을 받는 등 관락객 평점은 후한 편입니다.기본적으로 전작에서 보여준 현빈과 유해진의 남북 공조에 다니엘 헤니가 투입,미국 FBI 삼각공조로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해줍니다.여기에 전작에서 조연이었던 임윤아의 분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현빈=다니엘 헤니로 이어지는 나름 삼각 로맨스 역시 웃음을 선사하고 유해진 특유의 액션과 코미디 역시 여전합니다.전작보다 더욱 투입된 제작비로 인해 액션 역시 크게 강화되어 팝콘무비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러닝타임시간 동안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 엄청난 대작이라던지,잘만든 작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추석 연휴에 개봉하는 영화들로 한정하면 공조2:인터내셔날만한 영화가 없는 것 역시 현실이라 최소 손익분기점 300만 관객 정도는 무난히 달성할 듯 싶습니다.공조2의 경우 전략적으로 추석 연휴에 개봉 시기를 잡았기에,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황금연휴 특수를 제대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조2:인터내셔날의 흥행을 낙관적으로 전망하게 만드는 요인은 결국 영화 공조2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2017년 공조1이 관객 781만명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적이었고 코로나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들 범죄도시2,한산:용의 출현 등 다 속편들이 많았는데 공조2 역시 속편이지만 전작보다 한층 화려하고 세련된 액션 시퀀스 자체가 풍성해졌고, 그사이 다양한 촬영기법과 편집, 기술의 진일보가 선사하는 영상미 자체도 진일보하여 보는 재미를 충분히 선사해주기 때문입니다.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은 전작 공조에서 현빈의 멋진 액션을 더욱 화제가 되었는데 젖은 두루마리 휴지로 깡패들을 물리쳤던 액션 장면은 확실한 임펙트를 선사했는데 공조2:인터내셔날에서는 휴지 대신 파리채가 등장,파리채 싸다귀 액션을 선보여 주기도 합니다.현빈과 유해진이 단서를 찾기 위해 찾아간 조직들과 한판 대결을 벌일 때 짬뽕 국물을 흠씬 적신 파리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하지만 공조2는 전작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된 뉴욕 총격전과 자동차 추격전 등 좀 더 스케일이 크고, 난도가 높은 액션 등으로 전작보다 분명히 액션에서는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추석 연휴에 찾아오는 북한 현빈(사랑의 불시착 아님)과 남한 유해진 그리고 미국 다니엘 헤니의 세가지 선물도 덤으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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