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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나탈리 포트만 주연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사포니즘 2022. 9. 2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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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헴스워스,나탈리 포트만 주연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 2022


토르 시리즈에 다시 돌아온 나탈리 포트만의 제인 그리고 여자 토르 마이티 토르의 활약을 볼 수 있었던 영화 토르:러브 앤 썬더는 총 제작비 2억 5,000만 달러를 들여 북미 박스오피스 $285,936,975,월드 박스오피스 $607,936,975,그리고 대한민국 관객수 2,703,428명을 동원하지만 마블 슈퍼 히어로 성적으로는 부족하다못해 폭망한 느낌이었습니다.사실 토르 솔로 영화들이 대부분 그러했다는 사실,토르 3편인 라그나로크는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이었지만 의외로 호불호도 많이 갈리기도 했습니다.토르 시리즈의 경우 2편까지 흥행이 지지부진했었으며 토르 시리즈 4편을 만들게 된 원동력이 라그나로크지만,토르 시리즈 특유의 고풍스러우며 신화적인 분위기가 사라져 아쉬워하는 이들도 많았다는 것입니다.영화 주차장 어페어(2004),보이(2010),내 인생 특별한 숲속 여행(2016),토르:라그나로크(2017),조조 래빗(2020) 등을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작품으로 주연배우들로는 토르 역에 크리스 헴스워스,제인 포스터 역에 나탈리 포트만,발키리 역에 테사 톰슨 등이 출연합니다.영화 토르:러브 앤 썬더시놉시스는 슈퍼 히어로 시절이여, 안녕!이너피스를 위해 자아 찾기 여정을 떠난 천둥의 신 '토르' 그러나,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의 등장으로 '토르'의 안식년 계획은 산산조각 나버린다.'토르'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전 여자친구 '제인'과 재회하게 되는데, 그녀가 묠니르를 휘두르는 '마이티 토르'가 되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제, 팀 토르는 '고르'의 복수에 얽힌 미스터리를 밝히고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한 전 우주적 스케일의 모험을 시작하는데...

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 2022
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 2022

사실 개인적으로 토르 시리즈에서 가장 아쉬웠던것은 나탈리 포트만이 분한 제인 포스터의 퇴장이었는데 영화 토르:러브 앤 썬더에서는 나탈리 포트만이 토르의 부서진 망치 묠니르를 휘두르며 제인 포스터의 매력과 그동안 언급되지 않던 토르의 제인의 이별을 풀어내기도 합니다.사실 그동안 토르는 어벤져스의 여러 슈퍼 히어로들 중에서 가장 신화적인 존재이자 동떨어진 캐릭터였다 할 수 있습니다.북유럽신화를 떠오르게 하는 분위기와 멋진 근육질의 잘생긴 신은 매력적인 소재였지만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이전까지 토르는 어벤져스에서 가장 어정쩡한 캐릭터였습니다. 토르는 라그나로크에서 레드 제플린의 ‘Immigrant Song’의 힘을 받아 망치의 신이 아닌 천둥의 신으로 완성되었는데 영화 토르:러브 앤 썬더에서는 토르를 좀 더 자유롭게 풀어주는 작품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 2022
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 2022


토르 시리즈 내내 그는 이복동생과의 갈등, 출생의 비밀, 소중한 사람들과 나라를 잃는 역경을 겪어왔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토르의 숭고미가 더해졌는데 영화 어벤저스: 엔드게임 당시 절망에 빠져서 잃어버린 멋진 몸매도 되찾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우주를 누비며 나라도 국민도 걱정 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됐는데 그러던 와중에 뜬금없이 헤어진 것으로 대충 묘사된 여자친구 제인 포스터가 자신의 망치 묠니르를 들고 마이티 토르가 되어 나타나 새로운 적과 맞서 싸우기도 합니다.잊혀졌던 옛 감정도 되살아나며 연애세포가 되살아나기도 하면서 토르와 제인은 핑크빛 모드로 돌입하기도 합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 2022

토르의 멋진 몸매나 마이티 토르가 되어 돌아온 나탈리 포트만의 벌크업 몸매도 분명 볼거리이며 라그나로크 때 호평을 받았던 요소였던 우스꽝스러운 연극,록앤롤 음악, 유머러스하지만 역경에 굴하지 않는 모습, 토르의 잘생긴 외모 등을 다시 토르:러브 앤 썬더에 쏟아 붓지만 그럼에도 영화 토르:러브 앤 썬더의 가장 큰 단점은 확실한 강렬함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액션이 주가 되는 히어로물은 기승전결이 분명하고 빠르게 진행되어서 절정에 모든 강렬함을 쏟아 부어야 하는데,메인 빌런인 고르’와 맞붙게 된 결말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힘을 빼버립니다.물론 토르:러브 앤 썬더의 결말이 좋았다는분들도 많지만 그럼에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마블이 아성처럼 쌓아온 10년 슈퍼히어로의 시대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마블의 계획대로 어벤져스에서 새로운 캐릭터들을 이끌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할지,그래도 10년 마블의 아성이 무너질지는 아직까지는 알 수 없지만 마블 슈퍼 히어로들도 이제는 점차 추억속으로 사라져가는 느낌 아닌 느낌은 저만의 것일지도 모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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